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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확한 ‘Route 66’ 상품 나왔다 관리자 2026.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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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아주투어, ‘대륙횡단 16일’ 출시
미국 루트 66 100주년을 맞이해 가장 오래된 미국 현지 한인 여행사인 US아주투어가 미국 대륙을 서부에서 동부까지 가로지르는 ‘대륙횡단 16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미국을 단순히 관광하는 것을 넘어 미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진 과정을 따라가는 대륙횡단 여행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US아주투어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루트 66을 따라 중부를 관통하고 시카고와 나이아가라폭포를 거쳐 뉴욕과 워싱턴DC까지 이동하는 ‘대륙횡단 16일(단 1회) VVIP 버스/노옵션’ 상품이다. 상품 가격은 미화 8,799달러+항공료, 여행기간은 15박 16일이다. 일정은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오클라호마, 미주리,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 뉴욕,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DC 등 미국 주요 지역을 잇는다. 이번 상품의 핵심은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 도로 가운데 하나인 루트 66을 ‘관광 코스’가 아닌 미국 현대사의 길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1926년 개통된 루트 66은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며 미국의 산업화와 서부 개척, 이주와 도시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대공황 시기 새로운 삶을 찾아 서부로 이동했던 사람들에게 루트 66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서는 ‘희망의 길’로 인식됐다. 아주투어는 이 같은 역사적 배경을 여행 일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했다. 각 지역을 이동하면서 당시 정착했던 이민자들의 역사와 그들이 미국 사회에 남긴 문화, 음식 등을 함께 소개하는 방식이다.
◆루트 66 따라가는 ‘미국 인문학 여행’ 2일차에는 오트맨과 킹맨, 셀리그먼을 거쳐 윌리엄스를 방문한다. 특히 영화 ‘카(Cars)’의 모티브가 된 셀리그먼과 루트 66의 역사를 간직한 윌리엄스 등이 포함돼 도로 자체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가 된다. 3일차에는 그랜드캐년과 윈슬로, 홀브룩을 거쳐 이동하며 4일차에는 목화석 국립공원을 방문한다. 이어 앨버커키에서 루트 66의 역사적인 구간을 둘러보고 5일차에는 루트 66의 정확한 중간 지점으로 알려진 애드리안의 미드 포인트 카페를 찾는다. LA와 시카고까지 각각 1139마일 떨어진 지점이다.
◆오클라호마부터 시카고까지…이민자의 흔적 따라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미국 서부 개척을 상징하는 게이트웨이 아치를 방문하고 이후 시카고로 이동한다.
◆나이아가라·뉴욕·워싱턴DC까지 ‘미국의 완성’을 보다 12일차에는 미국 측 나이아가라폭포를 찾는다. 바람의 동굴과 나이아가라 유람선을 통해 폭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스카이론 타워에서 폭포 전경을 감상한다. 13~14일차에는 뉴욕 맨해튼으로 이동해 소호, 차이나타운, 월가, 황소상,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전망대, 센트럴파크 등을 둘러본다. 뉴욕 뮤지컬 관람은 선택사항이다. 15일차에는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에 탑승한 뒤 뉴저지와 델라웨어, 메릴랜드를 거쳐 미국 수도 워싱턴DC로 이동한다. 마지막 날에는 백악관, 링컨기념관, 연방의회의사당,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등 미국 정치·역사를 상징하는 주요 명소를 둘러본 후 워싱턴DC 공항을 통해 LA로 이동한다.
◆ ‘관광’보다 ‘미국 읽는 여행’에 초점 루트 66을 따라가며 멕시코계 미국인부터 독일·체코계, 이탈리아·폴란드·아일랜드계 등 다양한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하면서 남긴 문화와 음식, 도시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카고와 뉴욕을 거쳐 워싱턴D.C에서 미국의 정치·역사적 상징을 만나는 구조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는 일반적인 관광상품과 다른 의미도 있다. 미국 이민사회에서 살아가는 여행객들이 과거 이민자들이 새로운 삶을 찾아 이동했던 루트 66을 직접 따라가면서 미국 사회와 자신의 삶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이민 역사 여행’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US아주투어는 전 일정 2인 1실 호텔 숙박과 일정표상 식사 및 입장료, 32인승 VVIP 우등버스와 가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반면 1인당 400달러의 필수 서비스피와 호텔·식사 팁, 개인경비, 여행자보험, 항공료 등은 별도다. 아주 편안한 일정으로 하루 3시간 정도 운행하며 알찍 깨우는 일도 없고 버스가 아주 편안한 32인승으로 개조한 특수버스인 만큼 피로도가 아주 적다. 일반 서부대륙과는 차원이 다른 일정이다. US아주투어의 이번 대륙횡단 상품은 루트 66이라는 하나의 길을 통해 미국의 개척사와 이민사, 산업화, 대중문화, 미식 그리고 현대 정치의 중심까지 한 번에 연결한다는 점에서 기존 미주 패키지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주목된다.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는 “이번 대륙횡단 여행은 단순히 미국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는 패키지가 아니라 테마가 있는 여행 Mother road 66 따라가는 미대륙 횡단 여행으로 이민자들 각각의 문화와 음식을 만날 수 있고 체코, 폴란드, 독일, 멕시코 등의 박물관도 방문 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에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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