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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일보] 포스트 팬데믹 여름 특수 잡자

관리자 2022.06.15

“포스트 팬데믹 여름 특수 잡자 … 성수기 ‘올인’

한인 관광 정상화 박차

미 대륙횡단 업그레이드 잇단 VVIP 버스 투입 등 고급화·내실화로 승부수

한인 여행업체들이 포스트 팬데믹 관광 정상화를 위해 VVIP 버스를 속속 투입하는 등 고급화에도 승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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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아주투어가 1일 새로 도입한 VVIP 버스 시승식을 갖고 있는 모습. [US아주투어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조치 완화 속에서 여행 수요가 몰리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LA 한인

여행업계가 억눌렸던 여름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 여행 상품 개발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럭셔리 버스를 확보하는가 하면 인력 확보에 나서는 등 여름 성수기 특수를 잡기 위해 전력 투구에 나서고 있다.

1일 LA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시작해 7월 독립기념일 연휴를 정점으로 8월까지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특수를 

잡기 위해 주요 한인 여행업체들이 역량을 총동원해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한인 여행업체들이 여름 성수기 영업에 ‘올인’하는 데는 한국에서 들어오는 ‘인바운드’ 여행 수요가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 작용하고 있다. 많이 완화됐지만 한국 정부의 해외 입국자에 대해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고 최근 들어 항공료가 

오르면서 여행 경비 부담이 작용한 탓이다.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는 오롯이 한인 여행 수요로 감당해야 하는 현실이 한인 

여행업체들의 경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US아주투어는 VVIP 럭셔리 버스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으로 여름 성수기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VVIP 2대를 확보해 이중 1대를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대는 등록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투입될 예정이다.

US아주투어는 유럽 여행 상품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유럽의 경우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요구하지 않는 

국가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한인 여행 수요가 몰린다는 계산이다. 7월 북유럽 투어에는 박평식 대표가 직접 동행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US아주투어 박평식 대표는 “번거로운 PCR 검사 없이 입국이 자유로운 유럽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며 

“특히 여름 시즌을 앞두고 코스타리카, 북유럽, 서유럽, 아이슬랜드, 터키와 그리스 등의 인기가 두루 높다 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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